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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정우면 ‘느티나무’ 어르신 방문의료사업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4.05.09 12:43

정우면과 정우면 수금리에 위치한 ‘느티나무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원장 최갑동 이하 느티나무요양원)이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올해부터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방문의료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방문의료사업은 정우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선정해 매월 두 차례씩 방문, 바이탈(혈압,당뇨) 체크와 공기압마사지기를 이용한 물리치료 및 상처 소독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홀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건강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함으로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함은 물론 욕구를 파악하여 정우면에 전달,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더 많이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느티나무요양원은 지난 2010년도 9월 개원 이래 시설입소자들을 위한 말기환자 호스피스사업과 진료서비스 제공, 치매예방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최갑동 시설장은 “시설의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정우면은 “느티나무 요양원에서 시설입소자들 뿐만 아니라 정우지역 어려운 주민들에게 관심을 갖고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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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윤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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