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억2천여만원을 들여 547㎡의 부지에 건평 148㎡ 규모의 현대식 시설을 갖춘 이평 창동보건진료소를 신축하고 지난 12일 준공식을 가졌다.

신축된 창동보건진료소는 진료실, 대기실, 건강증진실, 진료원 숙소와 함께 안마의자 및 발.어깨맛사지기, 골반교정찜질기 등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건강증진은 물론 건강관리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또 민원대기실도 쾌적하게 꾸며 진료대기 시간을 보다 여유롭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기존 보건진료소는 노후화 된데다 협소해 진료환경이 열악해 본 보건진료소 신축이 주민숙원사업으로 제기돼 왔다.

준공식에서 강 광 시장은 “창동보건진료소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최근까지 109억원의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사업비를 확보해 보건소와 산외, 이평 등 10개소의 보건지소, 태인 매계 등 12개 보건진료소를 신축, 쾌적하고 질 높은 보건의료환경을 조성함으로서 지역민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시는 올해도 사업비 16억원을 확보해 감곡, 칠보 등 2개 보건지소, 북면 태곡, 산외 종산보건진료소 등 2개 보건진료소를 신축 완료할 계획이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