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셋째 주 금요일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겠습니다!“
정성 가득한 손맛을 자랑하는 음식점 주인이 매월 어렵게 홀로 살고 있는 노인들에게 점심을 대접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상동회관 임환규 사장(50세/사진).
임 사장은 지난 17일 내장상동 지역내 저소득 독거노인 30여명을 초청해 무료로 점심을 대접하고 정담을 나눴다.
임 사장은 소감에서 “홀로 살고 있는 노인들에게 점심을 대접, 이웃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느끼고 삶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임 사장은 특히 “이번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독거노인 무료중식 제공의 날’로 정해 앞으로 300여명의 노인들을 초청, 따뜻하고 푸짐한 점심을 대접해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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