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0명
UPDATED. 2025-07-16 00:56 (수)
정읍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창립 4周年 기념식
상태바
정읍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창립 4周年 기념식
  • 정읍시사
  • 승인 2009.04.30 2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상담 100건, 형사조정 73건 54% 성립실적 거양

 

 

정읍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조병채) 창립 4주년 기념식이 지난 21일(화) 아크로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창립 기념식에는 조병채 이사장과 센터 고문인 이진우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장, 서현욱 지도검사, 최석봉 사무과장, 강광 정읍시장,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 지역 의회의장, 교육장, 안용순 범방정읍지역협의회장, 정읍.고창.부안지역 200여 회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원철 부안지회장의 경과보고로 시작된 행사는 정읍지회 회원인 정읍상공회의소 김인권 회장이 5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조병채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여러 회원님들의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그동안 피해자 상담 및 지원활동과 형사조정 업무에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뒀으나 아직 미흡한 실정”이라며 “피해자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범죄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가도록 돕는 것이 우리 센터의 역할이고 회원들의 책무라는 것을 거듭 강조해 향후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격려사에 나선 이진우 지청장은 “정읍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관할 지역 범죄 피해자들에게 다양한 분야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둬왔으며 이는 회원들의 헌신적 봉사와 노력의 결과로 생각된다”며 “4주년을 맞아 더욱 내실있는 지원활동이 이뤄져 한사람이라도 외롭게 고통받는 범죄피해자가 없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강 광 시장은 "조병채 이사장을 비롯 각 지역 회장님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 모든 범죄피해자들이 그 굴레에서 벗어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큰 희망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수 군수는 “회원 여러분들은 이번에 내린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비유하고 “범죄피해자들이 2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고 정상적인 생활에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해 말까지 총 상담결과 100건, 형사조정 73건의 형사조정을 받아 39건을 성립했으며 31건 불성립, 3건 소환불능의 결과로 54%의 성립실적을 올렸고 12명의 범죄피해자에게 3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사업비 40%이상을 사용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곽창원(정읍시).정광진(고창군).김병태(부안군)씨 등 3명의 공무원 들에게 지청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박동구(정읍지회),김영창(고창지회),조선환(부안지회) 회원들이 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 변재윤 정읍지회 회원을 비롯 전종열 고창지회 운영위원과 강세원 부안지회 운영위원이 이사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으며 그간 정읍센터 간사를 수행해온 김민주씨에게 이사장의 공로패가 수여됐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