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민선 4기 강 광시장의 공약사업 1/4분기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한 결과, 모든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발표했다.
시는 내장산 관광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다년도 사업 5건을 제외한 모든 공약사업을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원활한 추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강시장의 공약사업은 10개 분야 75건으로 이중 장기검토 대상사업 4건을 제외한 71건을 추진, 3월말 현재 전체 공약사업의 73.3%인 55건을 완료했고 16건은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지금까지 완료된 주요 공약사업은 신형 RPC건설, 농촌발전위원회 구성.운영, 우시장 개설, 복분자 가공공장 지원, 일자리 창출, 초중학교 무료급식 확대, 북부노인복지관 건립, 주민감사 참여제 시행, 정읍천 체육시설 확대 등 총 55건이 완료됐다.
이와 함께 정읍시의 미래를 한층 밝혀줄 중장기 사업들인 첨단산업단지, 내장산관광테마파크, 정읍 역세권 개발사업과 생태관광형 식물원 조성 등은 현재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특히 글로벌 경제위기와 맞물려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정읍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에 정착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서민경제 안정시책의 하나로 지역내 실업자에게도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 관련업체에 취업을 알선하는 등 실업난을 해소하고 있다.
한편 강 시장은 공약사업 추진과 관련 “공약사업 75건과 임기 중에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 25건을 100대 시정 주요사업으로 특별 관리하고 매분기별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있다”며 “민선4기 공약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시정목표인 ‘시민이 잘사는 새정읍 건설’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