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이선재)는 지난달 28일 산내면 종성리 황토(황학)마을 방문, 정성껏 마련한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119안전복지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공중보건의사(소방본부 정성원)와 정읍소방서 직원 10명, 정읍 여성의용소방대원 및 산내면 의용소방대원 30여명, 정읍시 미용사협회 미용사 5명으로 구성된 봉사활동 대원들은 마을 주민들에게 대한 기초건강검진과 상담을 하고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단독 경보형 화재감지기를 설치와 이.미용서비스를 실시했다.

또 마을주민들에게 1가정 1소화기 갖기, 119신고요령,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과 함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정리정돈과 배수로 주변청소, 전기.가스시설 등 안전점검도 병행 실시했다.

마을 이장 손명옥씨는 “산간오지 마을 방문하여 불편하신 웃어른들에게 일손이 부족해 미처 해드리지 못해 산적된 일들을 이렇게 봉사대원들이 오셔서 해결해주니 내 마음이 후련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정읍소방서 119안전복지서비스 기동팀은 이후에도 더불어 사는 소방상 정립과 시민 일상생활 속에 참여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든지 찾아가 참 봉사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