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교육장 한일석)이 지난달 22일(수) 오전 11시 3층 회의실에서 관내 교장, 상담교사, 보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09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일석 교육장은 인사에 나서 “최근 학생들의 산만함, 주의력결핍장애, 우울증, 학습능력결여, 비행문제 등 정서적.정신적 문제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들의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정신건강사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읍시정신보건센터 이건학 센터장은 지난 2008년 정읍시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에 대한 결과보고 및 2009년 사업계획 설명에 관한 내용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사업설명회에 참석자들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과 교류의 시간을 갖고 이후 정읍시내 중학교 6개교 1학년 1,500여명을 대상으로 BDI(Beck Depression Inventory) 백 우울척도- 자가진단검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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