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제1회 녹색기술대전에서 정읍시 덕천면 상학리 김동신씨가 ‘벌꿀 발효식초와 벌꿀발효 음료개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덕천면 우덕리 최숙정씨는 ‘편리하고 통기성있는 농작업복 개량’으로 입선해 200만원과 2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우리 생활주변에서 개발.활용하고 있는 생활공감형 녹색기술을 발굴 확산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인 녹색기술 개발성과를 전시.홍보함으로서 농식품 생명산업의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녹색기술대전은 농작업 편의장비, 작업복 개량, 전통 농업기술.식품.약선요리를 비롯 생활주변 경영비절감 기술 및 농촌자원 소득화, 자동화 및 자가제조 농기계, 다양한 생물자원을 이용한 신소재 개발 기술, 어메니티.농촌환경 개선마을 및 기타 활용기술 등 생활 공감형 녹색기술 작품 109건이 출품됐다.
한편 전북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지도기관 및 농업인들이 개발한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며 친환경 농산물 및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신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녹색기술개발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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