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 모두가 운동장에 나와 참여하는 면민 단합과 단결하는 체육회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지난 3일(일) 오전11시 북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취임한 신임 박종범 북면체육회장(송복건설 대표/사진)의 취임 일성이다.
박종범 회장은 “북면체육회를 지역 회원들과 함께 지역봉사에도 앞장설 것”이라며 “오는 8월15일 광복절 체육행사에 북면 면민들의 화합의 장을 형성할 것”이라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어 지난해 11월 정읍시민의 날 체육센터에서 최고의 성적을 낸 것은 면민들의 저력으로서 북면 체육회장이라는 십자가를 지고 역사와 전통이 있는 북면의 면민 체육회로 이끌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당일 행사에는 오후 행사 참석예정인 강광 시장을 대신한 김창수 부시장을 비롯 김용성 체육협의회 상임부회장, 이병태 시의회부의장, 민주당 장기철 정읍시위원장, 이학수 도의원, 김생기 전 정무수석과 김호일 핸드볼협회장, 기관단체장, 면민, 회원들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임한 김재문 전임 회장은 “취임한지 2년이 지난 지금에 자리가 감회가 새롭다”며 “선배들이 일궈온 체육회 토대를 바탕으로 많은 미흡함에도 협력해 주고 도움을 준 회원들 덕에 큰 과오 없이 직책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더욱더 체육에 관심을 갖고 과거보다 회원으로서 보탬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 감사를 표했다.
이어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김창수 부시장의 축사 대독 및 장기철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진 가운데 이병태 부의장은 “이임하시는 김재문 회장은 남은 열정을 북면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하실 것”이라 격려하고 “취임한 박종범 회장의 의지와 추진력 등은 남다른 열정을 지닌 분”이라고 축하하면서 회원의 일원으로서 몫을 다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2년간 북면체육회를 이끌 임원은 ▲박종범 회장을 비롯 ▲부회장: 최재기.김갑귀, ▲총무: 김혁환, ▲재무: 최용석, ▲감독: 강희진, ▲팀장: 김종진.이성삼 등이며 현재 52명의 회원이 역동적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