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우기전 재해에 대비한 방재교육이 지난 4일 실과소, 읍면동 및 유관기관 재해대책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예방시스템 구축,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향상과 유관기관 단체간의 공조체제를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재난단계별 행동요령, 재난사례별 대처방법, 자연재난 조사 및 복구계획수립, 풍수해보험의 이해, 재해발생시 방재요원의 업무숙지와 능력 배양, 유관기관간 협조체계 구축에 대한 교육으로 재해대배 시스템 구축은 물론 재해관련 공무원 및 관계자들의 사전 대비 마인드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강 광 시장은 “최근 기상이변 현상으로 과거 기상관측을 초월하는 기록적인 강우로 대형 자연재해가 빈발하고 있으나 철저한 준비를 한다면 재난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점검이 곧 예방’이라는 자세로 재난업무 수행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수성동 제일서점 앞에서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의 중요성 인식 및 실천적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도 있었다.
캠페인은 유관기관 및 정읍시 공무원을 비롯 50여명이 참가해 시민들에게 나들이 안전사고 및 영농철 안전사고 예방 리후렛과 전단지 등을 나눠주며 생활 속의 안전문화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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