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역혁신협의회(의장 이동진)는 지난 14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저탄소 녹색성장 사례연구’ 활동을 가졌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윤병대 분원장을 초청해 ‘녹색성장과 정읍’을 주제로 특강을 가진 것.

이날 윤 원장은 ‘청정 도농복합도시, 교통중심지, 3개 정부출연연구소 입지’ 등을 정읍시 녹색성장의 강점요인으로 꼽고 환경보전과 경제발전이 양립할 수 있는 ‘녹색성장 신산업 창출 시범도시(일명 리틀코리아)’ 추진을 제안했다.

또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강 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핵심연구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을 활용하여 새정부 정책기조에 부합하는 정읍시 녹색성장 발전전략을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읍시 지역혁신협의회는 지난 3월 올해 운영방향을 저탄소 녹색성장 사례연구 및 과제발굴로 정하고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해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변명우 박사를 초청,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매월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저탄소 녹색성장 사례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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