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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공직자 부조리 예방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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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공직자 부조리 예방 ‘만전’
  • 정읍시사
  • 승인 2009.05.1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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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Clean 책임관제 본격 가동

정읍시가 공직자 부조리 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복지 및 지방세 분야 관련 일부 공무원들의 부정행위로 전 공직자들의 명예와 신뢰가 실추되고 있다”며 “산하 공직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부조리를 미연에 예방하여 보다 깨끗하고 정직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Clean 책임관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실과소장과 읍면동장 54명을 ‘Clean 책임관’으로 지정하고 12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Clean 책임관’들은 부서의 모든 예산집행과 관련해 세심한 확인과 일일결산을 확행하고 각종 세금, 복지 급여, 기금 등 사고우려가 높은 분야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5%이상 샘플링해 적정성 여부를 진단하게 된다.

또 산하 직원들의 직무 관련 금품수수, 향응접대, 불친절 등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수시로 실시해야 한다.

강 광 시장은 이와 관련 “앞으로 신상필벌의 원칙하에 ‘Clean 책임관’의 소속 직원이 각종 부정행위로 처벌 받을 경우 강화된 연대 책임을 지게 하는 등 깨끗하고 신뢰받는 공직풍토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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