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 연합사업단 현판식 개최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지부장 김용복)가 지난 15일(금) 정읍원예농협 공판장에서 지역 농협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정읍시 연합사업단』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관내 농산물을 제 값 받고 팔아주기에 적극 나섰다.
농협 정읍시지부가 주관해 추진하고 있는 연합사업은 농산물 판매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농협에서는 생산농가 조직화와 상품화에 주력하고 시지부에서는 상품화된 농산물을 수도권 등 대도시의 대형 유통업체 판촉활동을 수행, 시지부와 지역농협이 연합하여 농산물 판매를 전개함으로서 농가수취가격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정읍시지부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농산물 판매 사업을 연합으로 추진해 복분자, 사과, 수박등 15억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2007년도 26억원, 2008년도 32억원 등 지속적 성장으로 농가수취가격 지지 및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김용복 지부장은 현판식에서 “연합사업이 보다 더 활성화되어 관내 농산물 판매 취급량을 늘릴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자체와 연계한 워크숍 개최, 소비지 홍보활동비 확보, 지역농협 전문인력 육성 및 담당자 선진지 견학, 생산농가의 교육 및 자금지원, 공동선별장, 정읍시 단풍미인 브랜드 육성 등 농산물 판매 기본 인프라를 내실있게 구축하고 그 기반으로 농협 정읍시 연합사업단이 공격적인 소비지 마케팅에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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