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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학파 부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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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학파 부럽지 않아요”
  • 정읍시사
  • 승인 2009.05.25 2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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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화상강의 영어공부 쉽고 재밌게

이평초등학교(교장 김남숙) 학생들은 요즘 원어민 원격 화상 강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

일주일에 3시간씩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원어민 교사들과 화상 강의를 통해 맘껏 영어로 대화를 나누기 때문.

이평초는 지난 12월 전북도교육청으로부터 1천3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화상 대화에 필요한 카메라 등 각종 장비를 구입했다.

도교육청으로부터 4천만원, 정읍시청 1억2천5백만원을 지원받아 가상 영어체험 공간과 공항, 카페, 상점 등 주제별 체험공간을 오는 6월 중으로 완공할 예정이다.

원어민 화상강의는 원어민 영어교육이 어려운 농촌의 소규모 학교의 열악한 환경에서 벗어나 지역적 격차를 해소하고 화상대화를 활용한 영어회화 실습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학생 및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남숙 교장은 “원어민 화상 영어 교육의 내실을 통해 공교육의 신뢰 회복은 물론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화상강의로 원어민과 인연을 맺어 영어 본연의 재미를 느끼고 배움의 즐거움에 몰입된 이평초 어린이들의 모습을 6월12일(금) 오후10시 EBS영어교육채널의 ‘라이브 토크 앤 이슈’(Live Talk N Issue)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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