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테마파크 조성사업 현장방문 등 현안챙기기 분주한 발걸음
정읍시장이 7일 만에 병상을 떨고 일어나 본격적인 시정업무에 돌입했다.
업무 중 맹장염으로 지난 18일 밤 정읍아산병원에서 긴급 수술을 마친 강 시장은 1주일간의 입원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업무에 복귀해 25일 오후 2시30분경 옛 군청에 마련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빈소를 조문하는 것으로 행보를 시작했다.
이어 26일 ‘강철체력’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건강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출근한 강 시장은 직접 간부회의를 주재, 국소장으로 업무를 보고받고 “현안사업들이 빈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강 시장은 오는 11일 기공식을 앞두고 있는 내장산테마파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강시장은 “‘내장산테마파크조성사업’은 문화광장과 정읍천 상류쉼터(워터파크), 박물관, 농경문화체험센터, 먹거리 센터 등을 갖춘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사업으로 내장산리조트 조성사업과 함께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정읍’의 양대 축인 만큼 차질없는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강 시장은 “그간 가격 문제로 토지매입이 지연됐던 먹거리센터 부지매입과 관련, 오늘 토지주와 계약이 체결됨으로써 본격적인 공사추진이 가능해졌다”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한 후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남은 임기동안에도 강철체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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