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종합민원과 동아리
‘사랑나누미 봉사활동’ 매월 사랑나눔 ‘화제’
시민을 하늘처럼 모시며 ‘시민감동 행정’ 구현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는 정읍시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사랑나눔이 화제다.
정읍시청 종합민원과 직원들이 주인공들로 박성순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올 들어 ‘사랑나누미 봉사활동’이라는 동아리를 만들었다.
‘나눔실천’에 솔선수범, ‘더불어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고 ‘시민이 잘사는 새정읍 건설’에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였다.
동아리는 종합민원과 전 직원들인 35명이 참여하고 있고 이들은 매월 1만원을 자발적으로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오고 있다.
이들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장애인, 노인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주방기구 등을 비롯한 25만원 상당의 각종 생활용품을 전달하는가 하면 청소와 목욕, 말벗상대 등 봉사활동을 펼친다.
지금까지 이들이 따뜻한 손길이 전해진 곳은 ‘나눔의 집’,‘행복의 집’,‘정읍천사마을’,‘만복원’,‘온누리 행복한 집’ 등이다.
이들은 특히 지적장애인시설인 정읍천사마을에서는 정원에 60주의 과실나무를 심기도 하는 등 시설인들과 함께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성순 과장은 “민원인들을 상대하다 보면 힘들 때도 있지만 공복(公僕)으로서의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시민을 하늘처럼 모시면서 작은 사랑 나눔에도 앞장, 우리 모든 시민이 잘살고 행복할 수 있는 새 정읍을 만들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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