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화) 오전 10시30분 내장산 수목원에서 노인대학 학생 및 봉사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교회 경로대학 10주년 행사를 성황리 치렀다.
개회에서 학장인 이길영 목사(사진)는 “정읍초대교회는 11년 전 UN이 정한 세계노인의 해에 지역 거주 어르신을 모시고 평생교육 사역에 진력해 왔다”며 “그간 우리 정읍지역 사회와 시민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으로 오늘에 이르렀으며 오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10년을 준비하기 경로대학 개교 10주년 범 축제를 개최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초대 경로대학 학생회(회장 김기식)가 주최하고 정읍초대교회가 후원한 이 행사는 이어 명랑운동회를 비롯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등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98년 2월 개설된 초대교회 경로대학은 노년의 외로움 극복과 활력을 회복시켜 드리기 위해 경로대학을(1년 과정으로 9개과를 봄.가을 학기 매주 1회 년 32주) 설립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정읍초대교회는 지난 4월24일(금) 양일간 초대교회 주차장에서 ‘성전건축기금마련 바자회’를 개최, 지난해에 이어 성황속에 행사를 마친바 있다.
정읍초대교회는 남다른 부모공경을 실천하며 노인선교에 앞장서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 실시, 재가봉사원 파견, 도시락 배달사업은 물론 소년소녀가장 후견인봉사, 김장김치담가주기 등 교회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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