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장원일
모든 운전자들이 안전띠를 착용해야하고,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을 하지 말아야하는 것은 안다. 하지만 전부 실천하지는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경상사고가 중상으로 심지어는 교통사망사고까지 이르게 된다.
안전띠는 자동차를 운전할 때 충격으로부터 사람의 몸을 보호하기 위하여 몸을 좌석에 고정시키는 띠이다. 글자 그대로 안전을 지켜주는 띠이며 그렇게 때문에 “생명띠”라고도 한다.
성인남자 몸무게의 약 30배의 힘에도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여러 가지 모의실험이나 실제사고로도 운전자가 안전띠를 착용하면 사망-중상-경상의 단계로 사고의 정도를 경감할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뛰어난 효과에도 불구하고 좌석 안전띠에 대해 많은 운전자들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느슨하게 매거나 형식적으로 착용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운전자는 안전띠를 반드시 착용해야하고 더불어 주의할 것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하지 말아야 한다.
운전 중 휴대용 전화를 사용하는 운전자가 일반 운전자보다 교통사고를 일으킬 확률이 4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더욱이 운전을 하면서 휴대전화를 사용할 때 시야를 놓치는 경우가 다반사이고, 운전 집중도가 혈중 알코올 농도 0.1%의 주취운전상태와 비슷하다고 한다.
자신과 내가족 더 나아가 타인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안전띠 착용과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이러한 조그마한 행위도 범죄 행위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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