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정읍시가 최근 겪고 있는 경기침체 및 취업난으로 귀농하는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인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귀농인 40명을 대상으로 개강식을 실시했다.

이날 강 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읍을 다시 찾는 귀농인에게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정읍시에서 주관하는 귀농인교육을 성실히 참여하여 돈 버는 농업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향후 시는 12월까지 7차례에 걸쳐 40시간 과정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내용은 귀농초기 농촌지역사회의 생활적응과 농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조성,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전반적인 전문교육을 중점으로 한다.

시는 귀농인교육 뿐만 아니라 귀농인과 공무원과의 1:1 멘토링을 통해 정보제공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결함으로서 살기좋은 농촌환경 조성으로 지역발전 및 귀농인 조기정착 도모하고자 귀농인 멘토링담당제를 추진하고 있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