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산내파출소 경장 이병남
학생 수학여행 버스가 전복되어도 안전띠를 맨 수학여행길과 매지 않은 학생간의 차이는 분명 언론에서도 보았듯이 극명하게 엇갈린다.
우리가 “안전띠를 생명띠”라 여길 정도로 목숨을 살리는 띠라는 인식을 하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가 바로 미착용자도 생존 가능성에서 45%이상 더 높다는 통계가 말해주고 있다.
그러나 가끔씩 가까운 거리니까 괜찮겠지, 한가한 도로인데 뭐 하는 등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움직이는 거리와 관계없이 사고시 보상금에 까지 영향을 미친다.
안전벨트 미 착용시 조수석의 경우 20% 뒷좌석의 경우 10% 공제는 현재 전 손보험사가 취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차량 운전시 앞좌석, 뒷좌석까지 꼭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습관을 가져야한다는 것이다. 물론 그로인한 사회 직·간접적인 비용 지출로 인한 가정의 행복도 영향을 받는 게 현실이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 운전을 하다보면 으레 습관처럼 교육시키는 것이 하나있다. 뒷좌석 승차 시에도 안전띠 착용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인데 우리 아이들도 그 습관을 잘 따라 형이 동생 안전띠를 매주어 아빠로써 기분이 좋은 나들이 여행을 한다.
안전운전의 지름길은 서행 양보운전이지만 생명을 지키는 담보물은 바로 안전띠임을 인식하고 나 홀로 운전 시는 내 자신에게, 가족간, 친구간, 동료간에는 서로서로 안전띠 착용여부 확인한 후 운전하는 습관 작은 사랑 큰 행복의 지속임을 인식하고 우리 모두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갔으면 한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