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새벽 1시45분경 정읍시 상동 모 아파트 11층에서 아파트 주민 서모(43)씨가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일 서 씨와 통화 했다는 선배 신모씨의 신고에 의해 출동한 경찰은 서 씨를 설득했지만 현관문을 걸어 잠근 채 베란다 뒤편으로 뛰어내려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서 씨가 신변을 비관해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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