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김백수)가 지난 22일 오후 순창군 구림면 안정리에 위치한 회문산자연휴양림에서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산림휴양림 내 숲가꾸기 방안」의 주제로 열띤 토론을 가졌다.
숲가꾸기 토론회는 산림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천연림개량, 간벌 등 숲가꾸기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현장지원팀을 구성, 토론회를 통해 기술지원 및 숲의 관리방안을 제시하는 ‘숲가꾸기 현장 대응 시스템’의 일환.
한편 이번 토론으로 휴양림 내 다양한 산림휴양기능을 충족시킬 수 있는 특색 있는 산림으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숲가꾸기 방안이 제시됐다.
정읍관리소 관계자는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숲가꾸기 사업에서 벗어나 산림휴양기능과 경관림이 조화를 이뤄 사업의 결과가 나타나는 몇 년 후에는 현장에 적합한 숲가꾸기 성과뿐만 아니라 관광객 및 등산객에게 좀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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