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이 조합원과 함께하는 1박 2일 영농체험 활동을 마련했다.
조합에 따르면 순창지역은 지난 5월22일∼23일(1박2일), 6월19일∼20일(1박2일), 정읍지역은 5월28일∼29일(1박2일) 동안 임직원 4-5명으로 영농체험단을 편성, 농가를 직접 방문해 조합원과 함께 영농체험을 이뤘다.
조합측은 일과 종료후 현지 장소에서 숙박을 하며 사료곡물가격 급등 및 환율상승 등으로 어려운 축산농가의 현실을 함께 동참하고,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합업무에 적극 반영한다는 취지다.
한우 500두를 사육하고 있는 이상기(순창 복흥면)씨 농가 방문에는 우분처리, 소 먹이주기, 볏짚야적, 축사방역, 환경정리 등과 한우사양관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축산인증컨설턴트 요원이 현장에서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서 농가소득창출에 기여했다.
또한 이준호(순창 쌍치면), 이상기(정읍 영원면)씨 2농가도 방문해 매실,복분자 수확에 일손을 도왔으며 향후 농가 방문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순정축협 최기환 조합장은 이와 관련 “앞으로도 매월 순창과 정읍지역에서 축산현장을 찾아가 1박2일동안 영농체험으로 축산농가와 어려움을 함께할 계획이며 “변화하는 축협 신뢰받는 축협, 항상 사랑받는 축협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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