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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정부 관광특구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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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정부 관광특구지원사업 선정
  • 정읍시사
  • 승인 2009.06.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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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정비 등 관광 활성화사업 가속화 기대

내장산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최근인 지난 6월22일 정읍시는 내장산관광특구가 정부의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1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비 13억원 등 23억원을 들여 내장산집단상업시설지구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활성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달 중 상가지역 주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내달 의견수렴을 거쳐 10월에는 세부계획을 수립, 11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13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크게 기반시설정비사업과 관광프로그램 개발로 추진, 7개 기반시설 정비사업이 추진을 보면 85개소의 간판이 정비된다.

특히 ‘전주식당’이라는 8개소의 상호명은 모두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또 노후상가 건물의 지붕과 벽체 등을 전면 정비하고 하천에 징검다리와 분수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 녹색하천으로 정비하며 종합안내판도 제작 설치키로 했다.

더불어 집단상가지역 입구 상징조형물을 제작 설치하고 가로등 시설 및 휴식공간 조성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 개발사업도 추진에 나서 관광기념품 개발, 사진공모전, 겨울스포츠 이벤트 육성사업 등 모두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자생적인 발전 역량 제고를 이한 기반구축사업으로 차별화된 지역의 역사문화 특성을 반영하고 관광중심도시로의 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발전을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광 시장은 “이번 활성화 사업이 완료되면 2010년 완료예정인 내장산리조트뿐만 아니라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등 인근 3대 국책연구시설과도 연계돼 서남권의 대표적인 관광휴양지 및 연구기관 거점도시로 우뚝 서 우리 정읍이 명실상부한 서해안시대 거점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장산 관광특구와 더불어 도내에는 내장산과 무주구천동 등 2개의 관광특구가 있으며 부산 용두산, 강원 설악산, 충북 수완보, 경남 미륵도 등 5개소가 함께 지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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