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아산병원(병원장 윤운기)이 개원 31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음악회 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30일(화) 오후 4시30분부터 정읍아산병원은 ‘개원 31주년 기념 환자 및 보호자 위안 음악회’를 개최해 내원객 및 지역주민의 연주회를 통한 즐거움 및 삶의 활력 제공과 자원봉사 연주를 통한 사랑나눔 실천을 이루겠다는 취지다.
특히 대강당에서 이뤄지는 공연은 2001년 창단 이래 예술의 전당, 국립현대미술관, 임진각 세계평화축제 등에 초청되어 수준높은 연주를 선보였던 All Friends 챔버 오케스트라가 나서 피아노트리오, 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 트럼펫, 현악4중주, 성악 등을 선사한다.
또 다음날인 7월1일(수) 오전 8시20분에는 2층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정읍아산병원은 개원후 지난해까지 지역주민을 위해 45억여원을 투입해 총 9만638명에게 무료진료를 시행했으며 전 직원이 6개 팀으로 나뉘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들을 정기적으로 방문 봉사를 펼쳐 정읍의 대표적 의료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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