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농어업 농어촌 녹색성장 전략과 추진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지난 3일 오후 2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하영제 제2차관을 초청해 공무원 및 시민, 농.축산업농가 6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것.

이날 하 차관은 녹색성장 관련 4대 추진전략과 10대 과제를 설명하고 농.축산업의 주요과제를 밝혔다.

이와 관련 하 차관은 바이오매스(초본, 축분 등) 에너지화로 신재생 에너지 생산 원천기술이 개발되고 농업기술 에너지 절감기술, 신재생 에너지 농업적 활용 기술개발 보급을 첫째로 꼽았다.

또 친환경 농업 생산기반이 확충되고 친환경 농축수산물의 유기가공식품 인증확대, 친환경 농업 유통활성화에 나서며 농촌활력 증진을 위한 농업기반시설 정비와 함께 지역개발과 향토산업 및 농촌 관광 등을 종합적으로 연계한 살고 싶은 31개 명품마을이 2012년까지 조성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강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가 시행중인 이들 농.축산업 정책 및 경제위기 극복과 녹생성장시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가 중요하다”며 “공무원들이 창의와 상상력을 발휘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선도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