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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아산병원 개원 31주년 기념식 및 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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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아산병원 개원 31주년 기념식 및 음악회 ‘성료’
  • 정읍시사
  • 승인 2009.07.0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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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개원 31주년을 맞은 정읍아산병원(병원장 윤운기)이 개원 기념식 및 음악회 행사를 시설 환자들과 더불어 성황리 마쳤다.

지난달 30일(화) 오후 4시30분 정읍아산병원은 ‘개원 31주년 기념 환자 및 보호자 위안 음악회’를 마련, 내원객 및 지역주민의 연주회를 통한 즐거움 및 삶의 활력 제공과 자원봉사 연주를 통한 사랑나눔 실천을 이뤘다.

대강당에서 이뤄진 당일 공연은 2001년 창단 이래 예술의 전당, 국립현대미술관, 임진각 세계평화축제 등에 초청되어 수준높은 연주를 선보였던 All Friends 챔버 오케스트라가 나서 피아노트리오, 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 트럼펫, 현악4중주, 성악 등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 환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어 다음날인 7월1일(수) 오전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기념행사는 내외빈을 비롯 병원관계자, 환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31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기근속 및 모범(우수)직원 표창 수여식이 마련, 지난 1978년부터 30년 근속을 한 진료부 산부인과 최영균 과장, 원무과 정상윤 과장을 비롯 20년 8명, 15년 4명, 10년 6명이 금메달을 수여받았다.

또 모범 우수직원으로는 진료부 양재덕 과장을 비롯 6명이 포상으로 해외여행이 주어졌다.

윤운기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의료환경속에서도 병원31주년을 맞게 돼 직원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고 정주영회장의 1975년 중동의 신화처럼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현실에 충실한다면 우리병원 뿐만 아니라 직원여러분의 미래도 밝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정읍아산병원은 개원후 지난해까지 지역주민을 위해 45억여원을 투입해 총 9만638명에게 무료진료를 시행했으며 전 직원이 6개 팀으로 나뉘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들을 정기적으로 방문 봉사를 펼쳐 정읍의 대표적 의료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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