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양성.시민감동 행정 성공적 추진 돋보여
다음은 민선 4기 3주년을 맞은 정읍시정의 분야별 주요 성과를 살펴본다.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건설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건설사업의 양대 사업인 내장산관광테마파크조성사업과 내장산리조트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내장저수지 아래 52만㎡에 조성되는 내장산관광테마파크사업은 문화광장, 정읍천상류쉼터(워터파크), 박물관, 농경문화체험관 등 공공시설과 유스호스텔, 먹거리센터, 화훼테마파크 등 민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
문화광장, 정읍천 상류쉼터는 6월 11일 기공식을 가졌고 농경문화체험관과 박물관은 9월, 먹거리센터는 8월 착공예정이고 화훼테마파크는 행정절차 이행 중에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내장산리조트조성공사는 지난해 3월 착공, 6월말 현재 35%의 기반시설공사가 진행 중이다.
제1.2이주단지 조성.분양(40세대)을 마쳤고 하반기 중에 KT&G기업연수원(민자 500억원) 공사에 착공한다.
지난해 4월 착공한 내장산 유스호스텔 건립도 현재 35%의 공정률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민선4기 들어 지역축제의 전국화도 적극 추진, 관광객 유치에 성공하며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했다는 평이다.
시는 축제를 통해 끌어 들인 연 관광객만 해도 황토현동학축제는 35만명, 내장산단풍부부사랑축제는 135만명, 전국 민속 소싸움대회는 연 10만명으로 집계했으며 이 밖의 3개 자생화축제(우리꽃자생화축제, 옥정호구절초 축제, 내장산국화축제)를 통해서도 77만여명이 정읍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칠보 물테마 유원지 조성(84억원), 정순왕후 태생지 복원(90억원), 전통문화유산 보존정비(20개소, 58억원) 등의 사업도 주력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첨단과학도시 만들기 ‘박차’
신정동 3대 국책연구기관인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한국 생명공학 연구원, 안전성 평가연구소의 적극적인 활동지원, 이와 연계한100만평 규모의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도 가속도가 붙었다.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은 시공사가 선정되어 5월중 기공식을 가질 예정으로 3월 현재 40여%의 토지보상이 진행되고 있다.
이미 (주)종근당, (주)아가방과 MOU를 체결했으며 국내 굴지의 56개 기업들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고 2011년까지 80여개의 기업이 입주하면 1만개의 일자리와 함께 연 2조원대의 생산액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의 방사선 융합기술 산업화를 위한 기반시설인 RFT(Radiation Fusion Technology, 방사선융합기술)실용화센터는 12월, 첨단과학관은 11월, IAEA 지정 국제RT협력센터는 내년 3월, 이동형전자빔처리시스템은 내년 6월 준공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도제2연구동건립부지 매입을 완료했고 안전성평가연구소 정읍분소도 제1단계 사업인 독성연구동 시설을 모두 완공하고 제2단계로 안전성평가시험 연구동을 지난해 3월에 착공, 내년 12월 완공예정이다.
지역인재 양성과 시민감동 행정
전북도내 유일의 개방형 자율학교인 정읍고 연 1억원씩 지원, 방과후 맞춤형 교육(4개교) 15억, 8개 초등학교의 영어체험센터 설치, 원어민 영어교사 등 외국어특성화지원, 41억원의 학교급식비 지원(60개교) 등 인재육성과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됐다.
도내 최초 어린이 기적의 도서관이 건립과 함께 6개소의 학교마을, 작은도서관도 개관했으며 시민장학재단 활성화에 나서 목표액 100억중 47억원을 조성했다.
이중 21억5천만원이 민선4기 조성돼 시민장학재단이 지역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될 수 있는 확실한 토대를 굳혔고 현재까지 298명의 고교생 및 대학생들에게 3천300만원이 지급됐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376세대), 소외계층 주거시설 안전점검(1,848세대) 등을 통해 시민감동 1등 행정을 구현했다.
민선 4기 정읍시정은 또 시민명예감사관제와 시민명예읍면동제, 시민참여 예산제 확대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추진 등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구현으로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속에 △남을 비방하지 말고 서로 칭찬하기 운동, △정읍주소 갖기 운동,△내고향 농특산품 애용하기,△시민장학재단 1구좌 참여하기,△내집앞 쓰레기, 눈 치우기를 「정읍사랑 5대 시민운동」주력으로 전개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서남권 경마공원 유치 등 임기 중 6개사업 주력 추진
강 시장은 임기 중 주력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 △서남권 경마공원 유치, △국립청소년 수련원 유치, △내장산국립공원 구역 조정, △고속철도 정읍역세권 개발, △내장산관광특구 활성화사업, △미래방사선 핵심기술 거점화 사업 6개 사업을 꼽았다.
강 시장은 “남은 임기동안 이들 사업을 중심으로 한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며 “지난 3년간 정읍시정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준 모든 분들에 대한 깊은 감사와 함께 앞으로도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