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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서울시청 격파 ‘짜릿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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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서울시청 격파 ‘짜릿한 승리’
  • 정읍시사
  • 승인 2009.07.1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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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다이소2009핸드볼슈퍼리그코리아에서 2점차 승리

지난 7일 정읍시청 여자핸드볼팀이 강팀 서울시청을 격파해 했다.

정읍시청은 지난 7일 오후 3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 다이소 2009핸드볼슈퍼리그코리아 서울시청과의 2차대회 6차전에서 25-23, 2점차로 승리했다.

이날 정읍시청은 주포 서영미(6골)를 비롯 조선영, 김지희(이상 5골 등) 선수의 고른 활약으로 강팀인 서울시청을 잡는데 성공했다.

전반전을 14-12, 2점차로 마친 정읍시청은 후반 들어서도 공격선수들의 적극적인 공격과 맹활약으로 일진일퇴의 공방을 펼친 끝에 25-23으로 승리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특히 이날 골키퍼로 나선 김프림은 서울시청의 거센 소나기 슛을 온몸으로 막아내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지난 1일 개막돼 7일간 정읍시 국민체육진흥센터에서 열린 ‘2009 핸드볼슈퍼리그코리아 정읍대회’에는 남녀부 총 12개팀(남자 4팀, 여자 8팀)이 참가하여 총 19경기를 리그전으로 치렀다.

한국실업연핸드볼연맹이 주최하고 (사)대한핸드볼협회가 주관하는 ‘다이소 2009 핸드볼슈퍼리그코리아’는 4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정읍시를 비롯해 부산, 안동, 청주, 삼척, 용인, 인천 등 7개시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3차대회는 강원도 삼척으로 장소를 옮겨 12일부터 치러지게 된다.

한편 강 광 시장은 “사회단체, 일반 시민들이 열렬히 응원, 귀중한 승리를 거두게 됐다”며 “이번 승리를 계기로 정읍시청 여자핸드볼팀이 뛰어난 팀으로 거듭나 정읍이 임오경선수를 비롯한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핸드볼 메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여자핸드볼팀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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