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향을 자랑하는 자생차의 고장, 정읍에서 다도체험관과 차문화전시관이 들어섰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차 연구소 내에 들어선 다도체험관과 차문화전시관은 각각 94㎡와 80㎡.
차문화전시관은 정읍차의 역사와 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세계 여러나라의 차도 관람할 수 있다.
평일 오전 10시 개장, 오후 6시 폐장하는 다문화체험관은 다기와 다구 등 교육과 실습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민과 차 문화 단체들이 활용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다도체험관에서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초.중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다례 및 예절교육을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여름방학 다례체험교실(관련문의는 ☏539-6321~6323)’을 운영한다.
이번 다례체험교실에서는 지역내 차 문화단체의 사범으로 현재 각 학교에서 다례교육을 맡고 있는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 1주단위로 4회,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강 광 시장은 “차문화 정착을 위해 다도체험관을 활용한 차인 야성과 정읍차 홍보 등에 주력하고 있다”며 “특히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다원조성 및 가공, 연구사업 등에 정읍차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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