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자율학교 정읍고등학교(교장 소찬영)가 서울신문사 기획 ‘Vision 2009 대한민국 교육 경영 혁신 대상’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Vision 2009 대한민국 교육 경영 혁신 대상’은 각 분야에서 전도유망하고 선두주자 역할을 한 교육기관 및 경영자를 선정해 격려와 존경을 표하고자 한 취지.
교육 경영 혁신 대상에 선정된 정읍고등학교는 평교사 출신인 소찬영 교장이 혁신적인 학교 운영을 하고 있으며 확고한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력신장과 인성교육의 조화를 통한 전인교육, 토론을 통한 문제 해결, 교직원의 자율성 및 책무성 강조, 미래지향적인 비전 제시로 개방형 자율학교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특히 정읍고는 교사와 학생이 서로를 존중하며 진정한 가르침을 주고받는 참된 교육의 장으로서 실력있는 교사들이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획일화 되고 행정 편의적이었던 기존의 학생활동 프로그램을 벗어나 선택형 수련활동, 맞춤식 밀착수업 등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 실천과 아울러 대화와 토론을 통한 문제 해결을 통해 교직원들의 화목한 분위기가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정읍고는 개방형 자율학교 운영 3년 만에 기숙사 리모델링, 교과교실 리모델링, 본관 교사 리모델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학습환경을 구축했고 선택형 수련활동, 맞춤식 밀착 수업 등 다양하고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소찬영 교장은 “개방형 자율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정읍지역의 학력 저하, 교육 경쟁력 저하와 같은 열악한 지역사회 교육여건을 극복하고 전북도교육청, 정읍시청, 총동창회,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와의 긴밀한 협조로 지역사회와 하나되는 학교 모델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개방형 자율학교 정읍고등학교는 우수한 교육과정 및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인재양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판과 함께 소찬영 교장의 우수한 경영과 리더십을 통해 가치창출을 달성하고 있는 CEO 의 경영혁신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