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상공회의소 제조업체 대상 하계휴가계획 조사
정읍상공회의소(회장 김인권)가 관할지역인 정읍, 김제, 고창, 부안에 있는 33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계휴가계획 조사를 실시한 결과, 94%의 업체가 휴가를 실시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 휴가형태를 묻는 질문에는 73%의 업체가 특별휴가 형태로 실시한다고 답했으며, 하계휴가 일정과 관련해서는 대부분의 업체가 7~8월중에 시행하며 휴가기간은 4~5일이 59%로 가장 많게 집계됐다.
또 휴가비 지급여부에 대해서는 휴가비를 지급하는 곳이 43%, 지급하지 않는 곳은 57%로 나타나 작년과 비교해 기업체들이 회사운영을 하는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비 지급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기본급 기준으로 지급한다가 76%로 가장 많았으며, 지급수준에 대해서는 30만원이상과 50만원이상이 29%, 20만원이상 19%, 100만원이상 14%, 20만원미만이 9% 순으로 각각 조사됐으며 이외 휴가 중 조업유무에 대해서는 49%가 조업을 중단하며 37%는 정상 가동하고 14%의 업체는 부분 가동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휴가자 선정기준에 대해서는 90%가 모든 사원에게 적용하며 휴양소 운영여부와 관련해서는 94%업체가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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