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피서철 및 여름방학을 맞아 정읍천 청소년 물놀이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읍소방서(서장 이선재)가 안전요원을 배치 운영한다.

소방서는 청소년물놀이장에 어린이, 청소년 등 가족단위 피서객이 많이 찾음에 따라 물놀이장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하고 유사시 현장에서 긴급 응급처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5일부터 8월16일까지 물놀이장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 현장응급의료소에서는 기본적인 응급처치 서비스 제공과 함께 생활주변 심정지 환자 발생시 긴요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인공호흡법) 요령에 대해 교육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소방안전체험장을 병행 운영한다.

물놀이 안전사고는 주말 오후 3시에서 6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최근 3년간(‘06~’08년) 소방방재청 구조활동 분석결과, 물놀이사고(802건)의 79%(632건)가 7~8월 사이인 휴가철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