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장훈)가 국립공원 숲 생태 개선사업단을 19일까지 모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국립공원 지역 인공조림지에 대한 개선작업을 통해 우리 고유의 자연숲 복원을 위한 것으로 솎아베기와 모두베기 등의 작업을 통한 고유 식물의 주변 이입 및 정착 유도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국립공원 숲 생태 개선사업은 인공조림지 내 하부 식생을 그대로 유지하여 자연적인 숲이 조성되도록 하는 것으로 경제림 조성을 주목적으로 조림목 성장에 지장이 되는 나무나 하부 식생을 완전히 제거하는 산림청의 숲 가꾸기 사업과는 다르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 김진섭 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국립공원의 생물다양성 증진, 야생동물 서식환경 개선, 생태계 건강성 회복 등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에만 2,000여명(연인원)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고용안정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작은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