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천 청소년 물놀이장 18일 개장
도심 속 물놀이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정읍천 청소년 물놀이장이 초.중학교의 방학에 맞춰 18일부터 개장해 내달 16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다.
매년 평일 600여명, 휴일 2천여명의 시민 및 타지역 사람이 이용 중인 정읍천 청소년물놀이장은 연면적 3천860㎡에 청소년 풀장, 물 썰매 시설인 슬라이더, 인공폭포, 어깨맛사지용 폭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올해 개장 9년째를 맞은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고,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밤9시까지 운영되며 우천으로 하천물이 불어날 경우는 일시 운영이 중지된다.
시는 올해도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지도 운영요원과 보건소의 응급진료, 녹색어머니회 등의 지원을 받아 합동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대비해 지방자치단체 배상보험에도 가입했다.
이와 함께 이용자의 편의를 위하여 그늘막 시설인 몽골텐트, 앉아서 쉴 수 있는 평상 및 남녀 탈의실, 음수대 등 편히 쉬었다 갈수 있는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이와 관련 강 광시장은 “모든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안히 이용 할 수 있도록 시설 및 환경정비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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