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정읍시 청소년문화존 ‘청소년이 별이 되는 주말’ 둘째마당이 지난 18일 60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자리한 가운데 정읍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번 마당에서는 정읍지역내 청소년과 동아리 등 13개팀이 출연해 경연을 벌였다.

경연결과 대상에는 정읍여고 유노(댄스), 금상에 산외중 소울(밴드), 은상 배영고 치어리더동아리, 동상 서영여고 에스엔젤(치어리더), 인기상에 영산초등학교 난타동아리, 호남고 김태훈, 정성훈이 차지했다.

셋째마당은 9월 셋째주 토요일에 청소년트로트가요제로 열린다.

한편 지난 6월20일 첫째마당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개설되는 청소년문화존은 청소년들의 재능 발표마당, 다양한 체험활동 및 우수동아리 특별출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져 쉴 곳과 놀거리가 부족한 정읍청소년들의 신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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