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신태인농협이 지난 5일 법률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들의 답답함과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여성농업인 12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법률문제에 대한 각종 고민을 강의 및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는 현장위주의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상재 고객지원팀장의 생활법률 강의와 대한노래강사협회 조진호 강사등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개인별 맞춤상담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성주 조합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업인들이 실제 상황에 꼭 맞는 맞춤상담 기회가 없었는데 이동상담실을 통해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농업인들에게 실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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