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 열린 정읍 단풍미인대회들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는 평이다.
먼저 7월 6일(토) 열린 제24회 단풍미인배 씨름왕 선발대회는 정읍시와 정읍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정읍시 씨름협회가 주관해 초, 중.고등부, 일반부(청년,중년,장년,여일)로 나눠 100여명이 참석했고 경기 전에는 정읍시청 씨름선수들이 화려한 씨름 기술들을 선보이며 대회를 빛냈다.
또 7월 6일(토)부터 양일간 제16회 단풍미인배 클럽대항 볼링대회와 정읍 제3회 정읍시협회장기 배드민턴 대회도 더원 볼링장과 정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치러졌다.
제16회 단풍미인배 클럽대항 볼링대회는 정읍시 볼링협회에 등록된 동호인을 대상으로 단체전 2인조, 3인조와 개인전으로 나눠 13개 클럽 동호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제3회 정읍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도 국민체육센터에서 남복,여복, 혼복 등으로 나눠 35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 마지막에는 정읍동초, 정읍중 선수들이 동호인들과 이벤트경기를 진행해 유소년선수들의 기량을 뽐냈다. 또한 정읍시 배드민턴협회에서는 유소년선수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대회의 의미를 값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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