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가 재가 암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반기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신체적.정신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암 환자의 투병 의욕을 높이고 재활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12일 일정이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재가암 환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0일부터 8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운영되고 있다. 건강상담과 영양교육, 원예치료, 웃음 치료. 떡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다.
시는 프로그램 종료 이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마음 나눔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레크레이션을 운영하고 프로그램 만족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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