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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수학교육 발전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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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수학교육 발전방안 모색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9.07.17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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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전북교육청이 수학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9 전북 수학공감 토론회’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전주 라루체 별관에서 열렸다.

도내 초.중.고 수학 담당교사와 교육전문직 150여명이 참여한 이번 토론회는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워주고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도록 수학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한 취지다.

주요 내용으로는 2019 전북수학교육 추진현황 및 전북수학체험센터 운영 안내, 서울대 수학교육과 최영기 교수의 특강, 주제별 분임토의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최 교수는 ‘아름다운 수학’을 주제로 수학이 단순한 계산의 반복, 복잡한 수식을 풀어내는 지겨운 과정이 아닌 수학의 정신과 가치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전북 수학교육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분임토의도 진행됐다.

우리학교 수학문화 만들기, 체험.탐구중심 수학수업, 과정중심평가, 2015 개정교육과정 적용, 수학탐구대회, 수학클리닉, 실용통계교육, 수학산책 등 8가지 주제로 분임별 토의를 진행하고 결과를 공유했다.

도교육청 장학사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수학교육 발전계획을 수립해 행복한 수학교육 추진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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