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드림스타트가 정읍시에 거주하는 시민 2명으로부터 창작동화와 자연관찰 등 학령기 아동들이 읽을 만한 도서 700여 권을 기증받았다.
드림스타트는 도서 구입이 부담되는 상황의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30여 명에게 후원받은 도서 50권씩을 배부했다.
이로 인해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동들의 상상력과 인지능력을 높이는 등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원도서는 드림스타트 ‘인지능력향상’과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등에 활용될 예정으로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저소득층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후원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미디어에 노출된 아동들이 독서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0에서 만12세 취약계층 아동의 사례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다정한 시선과 따뜻한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싶을 경우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539-55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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