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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2019 전라북도 과학기술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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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2019 전라북도 과학기술 토론회 개최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9.08.08 0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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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축산현안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토론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7월 29일 정읍시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2019년 전라북도 과학기술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읍시와 (사)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 유통센터가 공동 주최한 토론회는 유진섭 시장과 관계 공무원, 교수, 축산농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자체 중심의 민.관.학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축산도시 기반조성과 고부가 가치 축산 생태계 구축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전북대학교 동물분자 유전육종사업단 단장 이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회는 ‘국민 소통형 에코 축산 기반조성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전북대학교 허재영 교수의 ‘시민 공감형 에코 축산 생태계 구축방안'을 시작으로 (재)농축산용미생물 산업육성센터 김양선 팀장의 ‘미생물을 활용한 지역 단위 축산환경개선 사례’, 김선기 선바이오(주) 대표이사의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기업 가치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국민 공감형 에코 축산 기반조성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민.관.학의 열띤 현장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일반 시민과 관련 기업의 참여로 에코 축산을 통한 기업 가치 창출 방안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 실물경제에 대한 논의가 이어져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유진섭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축산냄새는 국내 전체 민원의 30%를 차지할 만큼 지역민들의 삶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사회문제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축산업의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 성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과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축산현안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다”며 “축산 관계자들과 연구자들의 열띤 토의 내용을 토대로 지역에 꼭 필요한 축산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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