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제13회 정읍예술제 앞두고 준비 ‘박차’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아름다운 선율로 잊으세요!”
(사)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정읍지부(회장 김영수)가 주최하고 정읍시,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퓨전예술공연이 성황리 열렸다.
1일 오후 6시 정읍천변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은 여름 휴가철 맞아 정읍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무더위에 지친 정읍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것.
공연에서는 칸타빌레 성악 앙상블, 무형문화재 유지화 명인 부포놀이, 정읍경음악단 연주, 대금(조철현)과 트롬본(김영수) 연주, 초대가수인 조연비와 박정주의 공연이 선보였다.
주최측은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의 고장 정읍시의 이미지 제고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정읍지역 예술단체(7개단체)들이 협력하여 참여함으로써 예술인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두 번째 공연은 오는 9월 11일 있을 예정으로 다양한 예술 장르를 통한 예술인과 시민간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정읍예술제’ 준비가 한창이다.
(사)한국예총 정읍지부가 주최하고 7개 회원단체(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예, 음악)가 9월 제13회 정읍예술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박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총 김영수 정읍지부장은 “지역예술인들의 순수한 예술혼을 일깨우고 전승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정읍의 참이미지를 부각, 지역문화의 구조적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예술제를 갖는다”고 밝혔다.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특설무대 및 정읍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리는 기념식과 함께 시화전을 비롯한 전시회 등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읍시와 예총정읍지부, 7개 회원단체는 "시와 미술, 무용 등 다양한 장르와 청소년과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이 적극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예술욕구 충족은 물론 수준높은 지역문화 창출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문의는 예총정읍지부(☏533-2557)나 시청 문화체육과(☏539-5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