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이 8월 5일(월) 마을 소풍 평가회를 참여 마을(농장) 대표자와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최했다.
『마을소풍』은 정읍교육지원청이 정읍시의 ‘오감만족 농장 체험’,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의 ‘우리들이 꿈꾸는 세상’과 연계해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정읍 마을교육생태계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마을 교육 프로젝트다.
정읍 학생들이 마을 어른들과 함께 마을길을 걸으면서 마을을 배우고 고향의 풍경과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정읍시와 정읍교육지원청이 참가비와 버스를 지원한다.
평가회장에는 마을 소풍(봄길 걷기)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활동 모습과 일기, 편지, 그림, 담임교사 소감문 등을 전시했고 참여 마을과 농장 대표들의 사례 발표와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유, 활동 소감 나눔 등을 진행했다.
관계자는 “마을 어른들과 함께한 시간이 즐겁고 유익한 경험이었다는 학생들의 반응과 배움의 공간이 학교 밖으로 확장돼 의미가 있었다는 교사들의 반응, 마을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채워져서 생기가 넘쳤다는 마을 어르신들의 반응들에 힘을 얻어 다가오는 『마을소풍-가을 길 걷기』도 활발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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