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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청소년 오케스트라 해찬솔 여름 음악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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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청소년 오케스트라 해찬솔 여름 음악 캠프 운영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9.08.13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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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교육지원청이 2019. 정읍 청소년 오케스트라 해찬솔 여름 음악캠프를 고창 선운산호텔에서 8월 2일(금)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운영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기간 동안 단원들은 악기별로 기능을 익힌 후에 합주 시간에 오펜바흐 천국과 지옥 서곡 피렌체 마치를 집중적으로 연습했고 오는 8월 15일(목) 함양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 처음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11월에는 정기연주회도 준비하고 있다.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정읍마을교육생태계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정읍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초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5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8년 창단해 매주 토요일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5개 파트 수업과 합주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다.

오케스트라 단원 김은총(호남고 1, 첼로)은 “이번 캠프 동안 힘들기도 했지만 동생들과 함께 연습한 시간들이 너무 뿌듯했다. 각자 다른 학교에 악기도 다르지만 합주를 통해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화음을 만들어내는 순간만큼은 음악으로 하나되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읍교육지원청 장성열 교육장은 “정읍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초.중등 더 나아가 지역 시민이 되어서까지 각자의 악기와 예술적 재능을 지속적으로 선순환시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오케스트라는 신규단원을 8월까지 추가로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정읍교육지원청 담당(장학사 이혜란, 530-3055)에게 신청하면 오디션을 통해 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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