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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일본 무역 보복 조치 “대한민국이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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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일본 무역 보복 조치 “대한민국이 이긴다!”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9.08.14 0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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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지사 수출규제조치 즉각 철회 촉구 성명 발표

 

[정읍시사] 송하진 전북지사가 지난 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일본 정부가 잘못된 과거에 대한 반성과 사과 없이 대한민국의 경제주권을 흔들고 종속화 하려는 일본의 허욕을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이번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일본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송 지사는 “전북은 나라가 어렵고 국민이 고통 받을 때마다 가장 먼저 발 벗고 나서 싸운 자랑스러운 정의실현의 역사를 갖고 있다”며 “선조들의 빛나는 역사와 정신을 이어받은 우리 도는 정부와 함께 모든 역량을 총 결집해 일본의 부당한 조치에 강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일본의 조치로 적지않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냉철한 분석을 바탕으로 국가 경쟁력을 물론 전북 경제체질 강화의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분명히 했다.

이와 관련 “도내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 가능한 정책적 수단을 총동원하면서 이미 상당부분 상용화 단계에 접어든 전북의 탄소산업과 같은 도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인프라 구축과 생태계 조성, R&D 발굴 등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강력히 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탄소산업은 전북이 일찌감치 키워 원천기술 개발과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핵심 소재산업 중 하나로 국가와 지역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야말로 국내 부품소재 국산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더욱 속도를 내는데 정부와 민간기업이 머리를 맞대야 할 때”라고 피력했다.

이어 “정부 역시 소재.부품.장비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매년 1조원 이상 집중 지원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정책을 펴고 있다”며 “전북도도 정부 정책과 연계해 국방과 의료기기 분야 등 국산 탄소소재 적용 산업 확대를 위해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도내 경제체질 개선 강화에 주력하고 있는 송 지사는 “일본 수출규제 확대와 장기화를 대비해 지난 7월 19일부터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일본수출규제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도, 유관기관, 기업체와 비상대책회의를 이어오고 있고 도내 기업의 피해가 현실화 될 경우 피해기업에 경영안정, 시설자금 지원 등 특별 지원대책을 즉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지사는 아울러 “대(對) 일본 수출품에 대한 일본 내 수요 감소에 대비하고 신 시장 진출 강화를 위해 해외통상거점센터 확대, 도내 우수상품 해외 박람회개최, 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 강화 등 도내 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는 도정 방침도 내놓았다.

송 지사는 이날 간담회 직후 전북독립운동 추념탑을 방문해 일본 수출규제 확대 관련 전북도 대응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