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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방서, 고품질 서비스 119특별구급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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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방서, 고품질 서비스 119특별구급대 운영
  • 이인근 기자
  • 승인 2019.08.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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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방서가 119구급대원의 현장 응급처치 범위를 시범 확대 운영함에 따라 하북구급대를 특별구급대로 지정해 운영한다.

특별구급대 운영은 기존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시행하는 14개 항목 외에 다른 처치를 하기 어려웠던 법적 한계를 보완해 병원 전 응급상황에서 환자에게 고품질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다.

1급 응급구조사 자격 또는 간호사 면허를 소지한 구급대원이 영상통화를 연결해 직접 의료지도를 받아 12유도 심전도 측정과 응급분만 시 탯줄 절단, 중증외상환자에 진통제 투여, 아나팔락시스(중증 알레르기 반응) 환자에 약물투여, 심정지 환자 심폐소생술 시 강심제 투여 등의 항목에 대해 확대 처치가 가능하다.

김종수 서장은 “특별구급대 구급업무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이 성과를 보여 응급처치범위 확대의 법과 제도가 마련되고 구급대원들이 심정지 또는 중증외상 환자 등의 소생률을 높여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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