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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천 생태하천으로 재탄생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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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천 생태하천으로 재탄생 된다!
  • 변재윤기자
  • 승인 2009.08.04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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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도 지방하천 생태하천조성사업 우선지구’ 확정 80억 확보

정읍천이 생태하천으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정읍천이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하는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 홍수에 대해 안전하면서도 문화.생태가 살아있는 친수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09년도 지방하천 생태하천조성사업 우선지구’로 확정, 80억원을 확보했다.

현재 국토해양부에서 3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국가하천으로 지정된 정읍천 상동교~농소동 정읍교 하류 시금보까지 6.3km 시내구간에 대해 보전 및 복원, 이용을 기본 구상으로 시행중인 정읍천 생태하천조성사업이 금년 3월말 착공해 2011년 말 완공 계획에 있다.

하지만 정읍천 상류구간인 상동교~내장저수지 구간은 지방하천으로 구분, 본 사업구간에서는 제외돼 사업기간에 맞춰 추가 사업이 요구되어 왔다.

이에 따라 강 광 정읍시장을 비롯한 업무담당 직원들은 이 구간에 대해 국토부가 생태하천정비사업 지구로 선정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담당부서에서 지난 2월 현장조사를 거쳐 3월 전국 50개 지구 사업우선순위에 포함.선정시키는 쾌거를 거뒀다.

이 때문에 연장 5km에 달하는 정읍천 상류구간(상동교-내장저수지)이 연장되어 생태하천으로 조성될 예정인 가운데 국토부로부터 80억원 중 조기착수를 위해 금년도 25억원을 확보한 상태이며 2011년(3개년) 준공목표로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강 시장은 이와 관련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이 사업에 시는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내장산 관광테마파크 조성사업과 연계해 문화.생태가 살아있는 천수공간으로 재창조되는 테마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정읍천 구간이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면서 내장산 관광테마파크와 어울리도록 친수하천 공간을 조성해 시민 및 관광객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토부에 건의,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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