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생활개선회 회원 20여 명이 지난 3일 추석 명절을 맞아 명절 음식과 밑반찬 등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정성 들여 준비한 송편과 식혜 등 명절 음식과 밑반찬을 거동이 불편하고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등 마을주민 16가구에 전달했다.
음식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이 불편한 점은 없는지 안부를 살피고 말벗도 해드리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마을회관 대청소를 하고 마을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명절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깨끗한 환경에서 귀성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생활개선회 김순아 회장은 “생활개선회 활동을 통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지역사회에 다시 나눌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와 농촌 클린운동에 적극 앞장서 농촌사회 활동에 모범을 보여 왔으며 불우한 이웃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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