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동 주민센터(동장 김형용)가 구 축산진흥센터로 이전, 동민화합 한마당 축제를 벌일 예정이다.
동 관계자에 따르면 22일부터 양일간에 걸쳐 이전을 마친 주민센터는 오는 28일(금) 오후 6시부터 신청사 주차장에서 청사 이전을 축하하는 기념행사와 더불어 동민화합 한마음 축제를 추진한다.
구 수성동주민센터는 83년도에 신축돼 건물 노후화로 출입구 천정 누수 등이 발생하고 동민 2만명과 시내 접근성이 용이해 타 지역 민원인 증가추세임에도 주민센터 기능 수행을 위한 청사가 공간이 협소해 불편을 야기했다.
특히 민원실과 회의실이 협소하고 창고시설 등을 옥상에 컨테이너 박스 활용하고 있는 형편이며 주차공간 또한 절대 부족한 실정이어서 주민들이 이전의 필요성을 강하게 대두시킨바 있다.
이전된 신청사의 건물은 1층 334㎡(사무실, 문서고, 복지상담실, 화장실)와 2층 334㎡(회의실, 소회의실, 중대본부)로 쓰여지며 대지면적 637㎡에 119대의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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